경제 유튜브를 그냥 듣기만 했더니 너무 흘려 들어서 효과가 없는 것 같아

독서 노트를 쓰듯이 내용을 정리해봤다.

 

13년 만의 1,300원 돌파(USD/KRW)


6/24 미시간대 6월 소비자태도지수(University of Michigan Consumer Sentiment Index) 확정치 50.0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 기록
-침체 우려 확대
-미국 GDP의 70%를 소비가 차지할 정도로 소비 관련 지표 중요시
-시장은 금리인상 속도 줄어들거라 기대하고, 인플레 기대 심리가 식고 있다고 판단
-경기선행지표 대표 원자재인 구리(닥터 코퍼) 16개월 최저치
-대공황 이후 최악의 한주를 맞은 산업용 금속
-물가에 선행하는 유가도 상승세 주춤(보통 유가가 물가의 2개월 정도 선행한다.)
결론 : 증시 살짝 반등


애널리스트 실적 전망 현황(시티) : 기업 실적 전망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내려가 침체 반영 시작
P/E에서 E가 내려가는 현상
경기침체시기의 기업실적(EPS)와 주가 하락률은 평균 20%, 33%

나스닥지수와 200주이동평균선 -변곡점, 시스템 위기냐 아니냐 관건, 지금 딱 중간 갈림길에 걸쳐있다.

고물가 시기&중간 선거 -가을 변곡점


ISM 제조업지수와 Federal Funds Rate 그리고 CPI
ISM 제조업지수가 50 밑으로 내려가면, 연준도 항복할 수 밖에 없었다. 
(금리 인상을 멈추거나 긴축을 줄인다.)
(특히 성장주에 긍정 신호)
(예외 1번: 1979 폴 볼커, 2차 오일쇼크 당시 긴축 지속-유가 14% 급등, 고유가고물가시대)
50이하로 내려가면 약한 고리 균열 시작(자금 유출, 헤지펀드 공격 등)

->절대 움직이지 않을 것 같았던 정부/중앙은행이 움직임.
ISM제조업지수와 KOSPI도 매우 밀접하게 연동된다.
가격보다 기간을 더 중심으로 타이밍을 잡는 게 유효하다. 

-침체가 오면 더 빠지고 침체가 안 오면 반등한다. 그러나 침체가 올지, 얼마나 큰 침체가 올지는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

53이하로 하락하기 전까지는 미국 경제 이상 없다.
53이하로 하락했을 때 미국 경제성장률이 역사적 평균을 하회했다. -BUT 5월 52.4 (예상치 56)

UN Manufacturing PMI
양대 제조업 PMI 지수는 거의 동일하게 움직인다.
-ISM 공급자관리협회 주관
-ISH MARKIT 주관(S&P글로벌이 인수)
미국 경기 가장 강력한 선행 지수
S&P500과 상승률이 동일히다.

결론 : ISM제조업지수 50 이하를 매수 시그널로 삼자.


매수 신호 체크리스트
단기 대응 체크>
1) 10년 금리 진정되는가
2) 달러 인덱스 진정되는가
3) 유가/원자재 진정되는가
중장기 대응 체크>
1) 연준의 방향이 돌아섰는가(유동성) 
-추측성X, 공식입장O
2) 기업 실적 양호한가(실적)
-2분기 실적 확인 필요(최악 지났나)
3) 제조업 지수가 선행 신호일 수 있다

 

 

교재

굳이 안 사도 좋다. 정 필요하면 근처 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려 보자.

2과목 스프레드 시트가 많이 약해서, 기출을 봐도 부분합이니 피벗 테이블이니 도통 무슨 내용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2022 시나공 컴활 2급 필기 교재를 빌려왔다. 시나공 교재에 있는 기출 문제를 눈으로 풀면서 잘 모르는 것만 문제 앞 내용을 확인하거나 엑셀에 직접 해보는 식으로 간단히 공부했는데 꽤 도움이 됐다. 그리고 시나공 컴활 2급 교재에는 각 주제별로 A~D까지 중요도 및 빈출도 등급이 있었는데, 난 시험을 준비할 시간이 촉박해서 A 위주로 봤다.

 

이거 사용 안 해도 기출문제 푸는 걸로 충분하다. 비추.

 

유튜브

이기적영진닷컴

 

이기적영진닷컴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기사 등 다양한 수험서 및 실용서를 출간하고 있는 출판사, 영진닷컴의 "이기적 수험서 공식 채널"입니다. ㆍ본 채널에서는 교재 연계 무료 동영상 강의와 각종 영상콘

www.youtube.com

기풍쌤

 

컴활2급필기기출문제

 

www.youtube.com

함수바라기

 

함수바라기

컴활, 엑셀, 액세스 혼자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블로그에 자료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comtc1004

www.youtube.com

음... 나는 굳이 유튜브를 볼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앉아서 진득이 기출 풀기 싫으면 출퇴근 시간에 유튜브 하나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근데 유튜브보다는 1과목은 기출만 풀고 2과목은 기출+엑셀 실제로 해보기를 추천한다.

 

기타 사이트

▶ 시나공 모의고사

 

시나공 IT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 등 IT 자격증 전문 출판, 시나공 IT

sinagong.gilbut.co.kr

컴활 2급 필기 기출 문제를 무료로 배포하는 사이트가 있긴 한데

해설의 질은 아무래도 시나공이 좋은 것 같아서 시나공 모의고사 문제를 다운받았다.

근데 결국 못 풀고 시험쳤다는 거...ㅋㅋ;

 

▶ 컴활 2급 무료 기출 문제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www.comcbt.com

▶ 2015.03.~2020.07까지 정답 모음

 

컴활 2급 필기 기출 문제&답안 정리

1. 기출 1회 ▶ 컴활 2급 필기 기출 문제 링크 ◀ 위의 링크에 들어가서 2015.3.7.~2020.7.4.까지 컴활 2급 필기 기출 문제를 다운받고, 기출 답안은 스샷 찍어서 한 장으로 모아 봤다. 답 체크할 때 한

leah89.tistory.com

위의 링크 속 답지는 내가 컴활 2급 필기 기출 문제 풀면서 답안이 맨 뒤에 있다보니 체크하기가 어려워서 한 장에 모아 뽑아둔 프린트인데

나한텐 상당히 도움이 됐다.ㅎ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바리스타 입사 지원  (1) 2023.01.03
2022.06.27. 소수몽키 유튜브 라이브  (0) 2022.06.27
D-3 컴활 2급 필기 공부  (0) 2022.05.27
D-2 컴활 2급 필기 공부  (0) 2022.05.26
직딩의 컴활 공부  (0) 2022.05.25

컴활 2급 필기 2과목 스프레드 시트 부분이 문제도, 답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점수가 걱정됐다. 컴퓨터로 엑셀 켜놓고 시나공 교재를 보면서 하고 있다. 역시 백문이불여일견.

너무 졸리다.

어제는 퇴근하고 50분 동안 3.6km 걸었더니 집에 와서 발도 아프고 지쳤다. 오늘은 비가 올 것 같아서 버스를 탔는데 한결 몸도 편하고 좋았다. 다이어트를 잠시 내려 놓든지, 자기 계발을 내려 놓든지 둘 중 하나만 해야 하나?

새벽 2시쯤 자고 오늘 7시에 일어나서 밥 먹고 나왔는데, 알람 때문에 눈은 6시 반에 떴는데 피곤하고 일어나기 싫어서 뭉게다 밥만 먹고 미라클모닝은 못했다.ㅜ 의지가 박약해… 퇴근하고 버스 타고 왔더니 배가 크게 배고프지 않아서 저녁은 생략하고 1시간 넘게 잤다. 걸어오면 운동이 되지만 시간+체력이 소모되고, 버스를 타면 시간+체력은 절약하지만 운동은 빼먹게 된다. 거의 9시쯤 깨서 카카페, mts, 경제 유튜브를 하다보니 금세 10시, 11시, 12시가 됐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사라져서 초조해지는 기분이 들 정도다.
일이 익숙해지면 유튜브는 출퇴근 시간에만 봐야지. 버스에선 책 읽으니 머리 아파서 못 읽겠더라.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저녁에도 공부해야지. 습관만 잡으면 된다. 앞으로 10년, 아니 2030년까지라도 알차게 살아보자. 한번 바꿔보자.


조금 잔 덕분에 머리가 돌아갈 것 같아서 컴활 공부를 시작했다. 기출로만 공부하다보니 해설로 개념 잡기 부족하거나 엑셀에서 사용 안 해본 건 전혀 감이 안 오는데, 23번이 그랬지만 알게 되서 뿌듯하다. 이 정도면 합격하겠는데? (이제 기출 1회차 풀었는데 근자감만 가득하다.ㅋㅋ)

오늘은 운동은 놓쳤지만 컴활 공부, 독서(업무), 일기는 잡았다. 내일은 운동, 컴활 공부, 독서(업무, 경제), 일기 +@ 를 해보자!

22.5.24.화. 출근 첫 날

저번 주에 이력서를 넣은 곳 6개 중 3곳에서 전화를 받고 면접을 봤다. 2곳은 월요일부터 나오라고 하셨는데 좀 생각해보겠다고 했고, 1곳은 월요일에 답을 주신다고 했다.
그런데 연락 안 왔던 나머지 3곳 중 1곳에서 저번주 금요일에 월요일에 면접을 보러 오라는 전화가 왔다. 이때부터 고민을 했다. 월요일로 출근을 미뤄 두고 생각할 시간을 둔 2곳은 집에서 걸어서 가거나 버스 10여분 거리의 아주 가까운 곳이었다. 그 2곳은 거리와 교통은 좋았지만 조건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월요일에 결과를 알려준다는 사무실도 지하철로 10여분 거리라 나쁘지 않았다. 조건은 자세히 묻지 않았지만 앞의 2곳보단 괜찮아 보였다.
근데 월요일에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신 곳은 전부터 일처리가 깔끔해서 다니면서 일을 배워보고 싶은 사무실이었다. 법무법인이 아니고서야 어딜 가나 사실 급여나 복지는 도긴개긴 최저라서 3곳을 포기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월요일에 결과를 알려준다는 사무실은 그 사이에 다른 곳에 채용되면 금요일까지 알려달라고 하셨다.)
다만 다른 사무실에 취직됐다고 했는데 혹시 월요일에 면접이 잘 안 되면, 그래서 혹시라도 다른 곳 면접보러 다니다가 부딪치면 좀 민망할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긴 했다. (강서구에는 사무실이 몇 군데 없어서...)
여차저차 월요일에 면접을 갔는데 바로 오늘 화요일부터 인수인계 받으러 나오라고 하셔서 출근하게 됐다.
5월 안에 컴활 2급 필기 시험 볼 계획이었는데, 일요일에 약속도 있고 이번주는 좀 정신없겠지만 매일 조금씩 공부해봐야겠다.


2019.3.2. 컴활 2급 필기 기출 문제 풀이

1. 기출 1회

▶ 컴활 2급 필기 기출 문제 링크 ◀

컴퓨터활용능력2급필기 기출답안.png
0.07MB

 


위의 링크에 들어가서 2015.3.7.~2020.7.4.까지 컴활 2급 필기 기출 문제를 다운받고, 기출 답안은 스샷 찍어서 한 장으로 모아 봤다. 답 체크할 때 한 곳에 모아두니까 보기 편했다. 다른 건 종이로 프린트 안 해도, 답안지 한 장은 편하게 쓰기 위해 프린트하길 잘했다. 근데 이게 뭐라고 프린트하고 나니 졸리다.ㅜㅜ


문제에 답부터 체크하고 답 위주로 기출을 볼(풀X) 예정이다.
처음엔 빨간색으로 답부터 표시하고, 문제 읽고 답 읽고, 노란색으로는 답이 아니지만 암기할 것을 줄쳐놨다. 말이 암기지, 기출을 자주 봐서 눈에 읽혀서 찍을 요량이지만ㅋ
내일부턴 컴활 기출 1일 1회치씩 해보자!

 

2. 시나공 컴활 2급 필기

꿀팁인 거 같아서 보관용으로 찍어뒀다.

시나공 교재에 컴활 2급 필기 시험에 꼭 나오는 37가지가 있었는데, 이 37가지 주제에서 64.9%가 나왔다고 한다. 합격이 60점이니까 이것만 다 맞아도 합격이 가능하다. 교재를 다 보면 물론 좋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지루하니까 이 37가지부터 1회독 돌려야지.

 

3. REVIEW

오늘 집에 와서 뭐한 건지 모르겠다. 좀 허탈하지만 첫 출근+미라클모닝 크리로 이제 그만 자야겠다.

오늘 세운 목표는 이번주에 컴활 필기 공부 끝내기!
퇴근 후 꾸준히 1시간 이상 기출+교재 공부하고, 이번주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컴활 필기 시험을 잡을 예정이다. 그래서 5월에 컴활 필기 끝내고 6월부터 실기 연습해야지!
(평소 엑셀 쓸 일이 잦은데 생각보다 활용을 제대로 못해서 내심 답답했었는데, 컴활 실기 공부하고 나면 지금보다 활용도가 높아지겠지?)

2022.05.09 - [2022년/컴퓨터활용능력] -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시험 원서접수

2022.05.14 - [2022년/컴퓨터활용능력] -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시험 불합격...ㅠㅠ

하하핳...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시험 불합격 결과 뜨고 나서, 갑자기 '굳이 컴활 2급 따야할까?' 이런 현실 도피를 하려다가 마음을 다잡았다. 사실 3시간 공부하고 2.5점 차이로 떨어졌다고 속으로 아쉬워하면서 (응시료 20,200원 아깝다고) 스스로도 뻔뻔하다고 생각했다.

1번에 합격은 못 했지만 다시 떨어지진 말아야겠어서 구립 도서관에서 컴활 2급 필기 교재를 빌려서 보기로 했다. 가까운 도서관에 2022년도 시나공 컴활 필기 교재가 있는 걸 확인하고 시험 접수를 한 건데, 빌리러 가려고 다시 확인하니 '대출 중'이어서 결국 컴활 책은 못 보고 모의고사만 2회치 풀고 들어갔다. 그리고 떨어졌다.ㅋㅋ 아, 다시 생각해도 2만원 아깝다. 치킨값인데.

이번주에 책도 1회독하고, 모의고사도 다 풀고 컴활 2급 필기 시험 접수해야겠다.

PS. 근데 컴활 2급 실기는 만만찮아 보이더라. 책으로 봐서 그런가? 실제로 해보면 쉬우려나?

구립 도서관 교재다보니 시나공 채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가 없는 게 아쉬웠다. (아마 이미 누군가 등록한 거 같다.) 교재 사기 싫은데... 있는 책도 기부할까 고민할 정도로 지금 내방은 충분히 맥시멈이다.ㅜㅜ

이런 간단한 자격증 시험책은 어차피 한번 보고 책 안 보는데 전자책으로도 팔고, 채점 프로그램도 이용권을 일 단위로 결제하게 했으면 좋겠다. 종이도 다 환경 낭빈데.

실기는 교재랑 유튜브 보면서 엑셀로 연습해서 비벼 봐야지.

22.5.19.
5월 16일 월요일에 법무사 시험을 접수하고, 저녁에 설명회랑 샘플 강의를 보면서 민법 선생님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19일 목요일까지 면접을 보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법무사단기 설명회는 봤고, 민법은 박효근 선생님 강의를 듣기로 정했는데, 아직 민법 교재는 주문 못했다.ㅜ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본서로 해야할까? 요약서로 하는 게 나을까?' 계속 고민이 됐다. 법무사 시험 1차가 100일 남은, 새벽이 지났으니 정확히 99일 남은 상태에서, 약간 과한 계획을 세워봤다.
민법을 강의를 듣고 공부하고 문제 푸는 식으로 3회독하고, 나머지 과목 중에선 부동산등기법, 민사집행법, 상법, 헌법, 가족관계등록법, 공탁법, 상업등기법 순으로 가능한 만큼 기출을 풀고 들어갈 생각이다.
다시 법무사 사무소 취직 준비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서, 6곳에 이력서를 넣고 3곳에서 면접을 봤다. 1곳은 너무 늦게 넣었는지 이력서 넣고 얼마 안 되서 접수 마감이 됐고(긍정적으로 믿고 싶다.ㅋㅋㅋ), 2곳은 넣었는데 연락이 안 왔다. 그래서 '문제가 뭘까?'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발견했다. '자기소개서가 3줄이라서 그럴지도 몰라.'
너무 아르바이트 생각하듯이 이력서를 썼을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경력란에 아르바이트 경험도 있고, 거의 신입이라 내세울 것이 없어서 최대한 자격증과 법률 학원 교육 이수한 것만 써서 넣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력서를 쓰는 것이 어색하기도 해서 실수한 것 같다.
다시 자기소개서를 거의 한 장을 2/3를 채워서 보낸 2곳에선 당일에 모두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러 갔다 왔고, 알바로 하려고 했던 일도 면접을 봤다. 첫번째는 월요일에 연락주겠다고 했고, 두번째는 월요일부터 일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일단 알겠다고 하고 나왔지만 알바까지 세곳 모두 가고 싶지 않아졌다.

2022년 최저임금
2022년 최저임금 기준 사대보험

사대보험료 계산


법무사 사무실에서 피하고 싶은 3가지 유형은
1. 최저 임금 1,914,440원 (시급 9160원, 일 8시간, 주 5일 근무 기준)
주휴수당을 포함해서 월 209시간인데 월급이 200만원도 되지 않는다. 거기에 사대보험료를 내고 나면 실수령액은 1,737,890원이고, 여기에 교통비 대략 10만원, 통신비 대략 8만원, 식비 대략 17만원(1끼당 7천원)까지 필수 지출 비용을 빼고 나면 가용 소득은 1,387,890원이다.(심지어 보험료는 미포함된 금액인데 138만원이다. 암울하다.) 이 돈으로 뭘하며 살 수 있을까? 이 급여로 미래가 있을까?
2. 5인 이상 사업장이 아니면 연차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아주 절망적이다. 월차도 못 쓰는 지옥 같은 회사 생활을 해야 한다.
3. 실장이 업무를 주도하고, 법무사는 바지 사장인 곳은 피하고 싶다. (업무를 주먹구구식으로 배우고 싶지 않았다.)
였는데, 내가 면접을 본 곳은 1, 2, 3이 고루 분포되어 있거나 3개에 모두 해당되었다. 2곳 다 거리가 가깝고 교통 좋은 것 빼면 장점이 없어 보였다. 일단 참고 1년만 버티며 업무를 배우고 급여 협상을 하든, 다른 사무실로 옮기든 하자고 마음은 먹었지만 뒤숭숭해졌다. 이래서 다들 현실이 닥치면 취업하기가 싫어지나보다. 차라리 취업보다 알바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무사 사무실을 다니며 일을 배우고, 법무사 시험도 준비하려고 했던 계획이 애초에 잘못됐을까? 차라리 변호사 사무실 중에서도 법무법인 같이 직원이 많은 곳을 가는 게 복지라도 좋지 않을까? 지금이라도 다른 일을 찾아볼까?

+ Recent posts